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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서버브 공립학군 미국 최고 수준

시카고 서버브 지역 공립학군이 미국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교육전문평가업체 '니치'(Niche)는 최근 '2024 미국 최고의 공립학군'(Best Public Schools in America) 순위를 발표했다.     니치는 연방 교육부, 센서스국, 국립 교육 통계 센터 등의 데이터와 수백만 건의 학부모 리뷰 등을 종합해서 각 학군의 점수와 등급을 매겼는데 니치는 훌륭한 공립 교육 환경을 찾으려는 학부모들에게 가능한 한 서버브서부터 조사할 것을 권고했다.     니치는 2024 미국에서의 최고 공립 학군을 보유한 지역으로 뉴욕 시의 서버브 스카스데일을 선정했다. 스카스데일은 평균 주택 가격은 161만 달러로 높았지만 공립학교와 가족 친화적인 환경 등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스카스데일에 이어 웨스트 레이크 힐스(텍사스 주 오스틴 서버브), 롤링우드(텍사스 주 오스틴 서버브), 롱 그로브(시카고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시카고 북 서버브), 루즈벨트(뉴저지 몬모스 카운티), 데본(필라델피아 서버브), 버윈(필라델피아 서버브), 체스터브룩(필라델피아 서버브), 그리고 버팔로 그로브(시카고 북 서버브) 등이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시카고 일원에서 무려 3곳(롱그로브, 링컨샤이어, 버팔로 그로브)이 탑10에 포함된 것이다.     탑 11부터 20위까지는 우드버리(뉴욕 서버브), 렉싱턴(보스턴 서버브), 시오셋(뉴욕 서버브), 래드너 타운십(필라델피아 서버브), 힌스데일(시카고 서 서버브), 페어뱅크 랜치(샌디에고 서버브), 랜초 산타페(샌디에고 서버브), 델 마(샌디에이고 서버브), 클래렌돈 힐스(시카고 서 서버브), 로스 알토스 힐스(산호세 서버브) 등이 올랐는데 시카고 일원 2곳(힌스데일, 클래렌돈 힐스)이 포함됐다.     상위 20위권까지 모두 5곳의 서버브가 포함된 시카고는 필라델피아(4곳), 뉴욕•샌디에이고(이상 3곳)를 제치고 최고의 공립학군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됐다.  Kevin Rho 기자미국 공립학군 지역 공립학군 시카고 일원 시카고 북서

2024-04-01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복원 펀드 2.0' 신청 마감 31일까지 연장 외

#. '시카고 복원 펀드 2.0' 신청 마감 31일까지 연장   코로나19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회성 현금을 제공하는 '시카고 복원 펀드 2.0'(Chicago Resiliency Fund 2.0) 신청 마감일이 연장됐다.     원래 지난 9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던 시카고 시는 오는 31일까지 마감을 연장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구호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에게 현금 지원을 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시카고에 거주하면서 연방빈곤층 소득 수준의 300% 이하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4000여명을 추첨해 1회성 현금 500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신청서 접수는 'The Association House Chicago'와 'The Chinese Mutual Aid Foundation' 2개 단체서 받고 있다.    #.엘크 그로브 빌리지 주택, 2022 성탄 최고 장식       시카고 북서 서버브 엘크 그로브 빌리지의 한 주택이 abc 방송의 '2022 최고의 크리스마스 장식' 영예를 차지했다.     모두 2만4000여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엘크 그로브 빌리지 391 월넛 레인 소재 주택이 1위에 올랐다.     주택 소유주인 샌드버그 가족은 수 백 개의 LED 조명과 300여 개의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을 이용해서 장식했다.     올해 최종 후보에는 샌드버그 주택을 포함해 122 오크튼 레인(네이퍼빌), 20581 킹 아서 코트(린우드), 969 엑맨 드라이브(바타비아), 그리고 7805 노팅엄 드라이브(틴리 파크) 등 5곳이 올랐었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복원 신청 마감일 시카고 복원 시카고 북서

2022-12-19

시카고 지역 고교 수준 미국 최고

시카고 지역 공립학교들의 수준이 미국 내 최고로 평가됐다.     교육평가기관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미국 공립 고등학교 순위 탑10에 시카고 지역 고교 4곳이 포함됐다.     시카고의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가 미국 전체 2위, 일리노이 주 최고 공립 고교로 선정됐고 노스사이드 칼리지 프렙, 일리노이 수학과학고, 위트니 영 매그넷 고등학교가 각각 전체 5, 6, 10위에 올랐다.   미국 전체 최고 공립 고등학교는 노스 캐롤라이나 수학과학고가 차지했다.     이외 네바다 주 데이비슨 아케데미(3위), 매사추세츠 수학과학고(4위), 워싱턴DC의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7위)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사립고등학교 중에서는 매사추세츠 소재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로스엔젤레스의 하버드-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코네티컷의 쇼에이트 로즈매리 홀, 뉴햄프셔의 필립스 엑세터 아카데미, 보스턴의 그로턴 고등학교가 차례로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중서부 사립 고교는 이 부문 상위권에 없었다.     이와 함께 니치는 2023년 최고의 학군도 선정했는데 탑10에 포함된 학군 가운데 상위 7곳은 모두 일리노이와 뉴욕 주 학군들이었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 소재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포함된 125학군은  미국 내 최고 학군으로 평가됐고 글렌브룩 고등학교들이 있는 225학군과 뉴트리어 고등학교가 소속된 203학군도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다.     이 외 3위부터 6위는 모두 뉴욕의 학군들이 차지했고 8위는 인디애나, 9위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10위는 텍사스 오스틴 학군이 선정됐다.     니치는 미국 내 9만2743개의 공립학교, 3만112개의 사립학교, 1만1820개의 학군을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졸업생들의 기록을 토대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Kevin Rho 기자미국 시카고 시카고 지역 시카고 북서 공립 고등학교

2022-09-28

미국 최고 서버브에 시카고 일원 대거 포함

시카고 서버브 타운들이 대거 '미국 최고의 서버브'(Best US Suburbs)에 포함됐다. 창고 리스팅을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스토리지 카페'(Storage Cafe)는 최근 미 전역 1030곳의 서버브 타운을 대상으로 서버브의 장점과 인근 대도시의 장점을 잘 살려 살기 좋은 곳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평균 소득을 비롯 주택 가격, 일자리 기회, 인구 밀도, 인근 가게 및 레스토랑, 레크리에이션 기회, 공립학교 순위, 범죄 비율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가 선정한 탑20 서버브 가운데 시카고 서버브가 무려 7곳이나 올랐다.     미국 최고의 서버브 타운은 텍사스 주 댈러스의 서버브인 사우스레이크가 차지했다.     이어 시카고 북 서버브 레이크 포레스트,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 파크, 시카고 서 서버브 제네바, 로스앤젤레스 서버브 칼라바사스, 시카고 남서 서버브 버 리지, 뉴욕 서버브 오클랜드, 내쉬빌 서버브 브렌트우드, 시카고 북 서버브 노스브룩, 뉴욕 서버브 가든 시티가 2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시카고 북서 서버브 디어필드(15위), 시카고 북서 서버브 글렌뷰(17위), 시카고 북 서버브 링컨우드(24위),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공킨(28위) 등 다수 지역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미국 시카고 시카고 일원 시카고 북서 브렌트우드 시카고

2022-04-13

시카고 핫도그집, 패커스 패배 기념 무료 감자튀김 제공

시카고 북부 링컨파크의 인기 핫도그집 '위너 서클'(Wiener Circle)이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의 패배를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지난 22일 열린 NFL 플레이오프 8강전서 그린베이 패커스는 샌프란시스코 49ers에 10대13으로 패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베어스와 같은 지구 소속이자 NFL의 대표적인 라이벌로 꼽히는 패커스의 패배를 축하하기 위해 '위너 서클'은 23일 하루동안 '치즈 감자튀김'(Cheese Fries)을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업소측은 "패커스 쿼터백 애런 로저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위스콘신 특산품인 치즈를 사용해 만든 치즈 감자튀김을 손님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작년 10월 경기 도중 베어스 팬들을 향해 "내가 너네 주인이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난 너희들을 지배할 거야"라고 발언, 베어스 팬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현역 최고의 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로저스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에서 49ers를 4차례 만나 4번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특히 이날 49ers에는 시카고와 인연이 있는 전-베어스 소속 킥커 로비 굴드와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링턴하이츠 고교를 졸업한 쿼터백 지미 가로폴로가 뛰고 있어 시카고 팬들은 49ers의 승리를 더 반겼다.     한편 지난 주말 열린 NFL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서 49er가 패커스를 13-10으로, LA 램스는 현역 최고 쿼터백 탐 브레이디가 이끄는 탬파베이 버카니어스를 30-27로 제압, 오는 30일 내셔널 컨퍼런스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또 신시내티 벵갈스가 테네스 타이탄스를 19-19으로, 캔사스시티 치프스가 버팔로 빌스를 42-36으로 각각 누르고 30일 아메리칸 컨퍼런스 결승서 격돌한다.     두 경기의 승자는 내달 13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태디엄에서 열리는 수퍼보울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Kevin Rho 기자핫도그집 감자튀김 시카고 베어스 시카고 북서 시카고 북부

2022-01-24

시어스백화점, IL 마지막 매장 폐점

한때 '세계 최대 규모 소매기업'으로 시대를 풍미한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Sears)가 본사 소재지 일리노이 주의 마지막 매장 문을 닫았다.   시어스는 지난 14일을 마지막으로 시카고 북서 서버브 샴버그의 대형 쇼핑몰 단지 '우드필드몰'에 남아있는 일리노이주 마지막 매장을 영구 폐쇄했다.   시대 변화에 밀려 설립 125년 만인 지난 2018년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 3년 만이다.   이 매장은 50년 전인 1971년 9월 처음 문을 연 미국 내 최대 규모 매장(약 41만6천 스퀘어피트) 중 하나였다. 인근 호프만에스테이트 소재 본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매장으로, 상징적 의미도 컸다.   현재 시어스 운영권을 소유한 '트랜스폼코'(Transformco) 측은 "건물을 개•보수한 후 쇼핑몰 이용객들의 구미에 맞는 인기 소매업체들을 입점시킬 계획"이라며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동산 가치를 극대화 하려 한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어스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시어스닷컴'과 주택개선 및 가전제품 판매•수리 서비스를 하는 '시어스 홈 서비스' 프랜차이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893년 시카고에서 '세계 최초의 우편 주문 판매업체'로 시작된 시어스는 1925년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에 첫 매장을 열었고, 1969년 3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 소매기업'으로 성장했다.   1974년 시카고 도심에 당대 세계 최고층 빌딩 '시어스타워'(현 윌리스타워•108층•1450ft)를 올리고 미 전역에서 3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거대 온라인 쇼핑몰의 부상과 함께 경영난을 겪다 2004년 헤지펀드 매니저 에드워드 램퍼트(ESL 인버스트먼츠)에 인수됐고, 2018년 10월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후 램퍼트는 트랜스폼코를 설립하고 개인돈을 동원해 시어스 우수매장 425개를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회생안을 법원에서 승인받았다. 당시 일각에서는 2013년부터 시어스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해온 램퍼트가 사실상 시어스 붕괴의 축이며 그는 부동산에만 관심이 있다는 비난이 제기된 바 있다.   CNN 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시어스 측은 2019년 4월 "램퍼트가 수십억달러의 회사 자산을 빼돌려 파산을 조장하고 시어스를 차지했다"며 램퍼트와 그의 대학 동창인 스티븐 므누신 당시 연방 재무장관(시어스 이사 역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카고 NBC방송은 현재 미 전역에 약 30개의 시어스 매장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지난해에는 고급 백화점 체인 '니먼마커스, 중저가 백화점 'JC페니', 200년 전통의 '로드앤드테일러' 등이 줄줄이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매장 폐점 시카고 웨스트사이드 쇼핑몰 이용객들 시카고 북서

2021-11-15

[시카고 사람들] 김종호 전 한인로타리클럽 회장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난 1974년 1월 도미한 김종호(사진) UNIDEX GROUP 대표는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LA서 잠시 머물며 청소, 주유소, 식당에서 1주일 동안 90시간 이상 밤낮으로 일했다. 당시 그의 나이 23세였다.     그 해 가을, 캔사스 주 Fort Hays State University(Fort Hays, Kansas)로 간 그는 화학 전공으로 1976년 석사 학위를 받고 3년 후 Univ. of Kansas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미국 생활 중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포기를 고민할 때 장학금을 받도록 도와준 지도교수, 외로웠던 아시안 학생을 가족 같이 대해 주며 도와주던 주인집 아주머니, 겨울방학 때 갈 곳이 마땅치 않던 그에게 자신의 집 200여 마리의 소목장 일을 알선해 준 룸메이트 등.     그는 “정말 많은 이들로부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1980년 시카고 서버브에 위치한 미국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1988년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가 설립한 UNIDEX GROUP은 2개의 미국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특수 포장재, 스프링제조 특수기계 등을 공급하며 국제무역업을 통해 성장했다. 1998년엔 그 해의 일리노이 기업인으로 뽑혀 ‘연방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의 성공에는 그가 지닌 특유의 친화력과 근면성이 뒷받침됐다. 한 때 1년에 35회 이상 비행기 출장을 다닌 적도 있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모교 FHSU를 방문, ‘2021년 최고의 영예로운 동창회상’을 수상했다. 그는 동창회상 수상 행사장에서 학창 시절 자신이 선물했던 태극기를 갖고 찾아 온 룸메이트와 재회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살면서 받은 많은 도움을 이제는 제가 누군가에게 베풀고 돌려 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5-16년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회장, 2016년 Assistant Governor로 각종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지역 봉사에도 앞장 서고 있다. 경북 포항 출신의 김 대표는 1979년 결혼한 아내(김달숙 씨)와의 슬하에 2남(David, Richard)을 뒀다. 27년째 시카고 북서 서버브 롱그로브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카고의 추운 겨울 동안은 플로리다 포트 로드데일에서 지내기도 한다. 박우성 위원시카고 사람들 한인로타리클럽 김종호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 회장 동창회상 수상 시카고 북서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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